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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동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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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수고를 한 순간에 물거품되게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힘써 살아온 날들을 한꺼번에 무너지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우리가 확신하고 기대하고 예측했던 일들이 어느 날 갑자기 맹랑하기 그지없는 것이 되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랑했고 기뻐했고 행복하다고 으시댔던 일들이 단 하루만에 추락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일이 있습니다.이러한 일들은 너무 끔찍하기도 하거니와 우리를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버리는 것 같아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삶이나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라면 믿어지겠습니까?

무엇이 우리의 삶의 근저를 송두리째 흔들거나 뽑아내버릴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삶의 동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의 결과만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붙들려고 합니다.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식입니다. 좌로 가나 우로 가나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입니다. 개같이 돈벌어 정승같이 쓰면 그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모든 일에 있어서 그 동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동기가 잘못된 것은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동기가 하나님 중심적이지 않은 것이라면 누가 무어라 해도, 결과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무시해버립니다.

개인적인 삶의 동기, 개인 신앙 생활과 공동체적인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능적인 동기, 조건적인 동기, 혹은 좋은 결과만을 기대하는 동기들은 하나님이 다 미워하시는 행위들입니다.

우리가 일하거나 행동하거나 살아가는 모든 동기가 얼마나 성경적인지, 얼마나 하나님 중심적인지, 더 나아가서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마치는 일인지를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점검해봐야 합니다.

동기가 잘못된 것이라면 그것을 중단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동기가 성경적이라면 어려움이 있거나 손해가 나더라도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 재산을 거의 다 바쳤던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포도원에서 일했던 일꾼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깊이 살펴봐야 할 일입니다. 잘못된 동기로 시작한 일은 마치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고, 나무나 짚이나 풀과 같은 재료로 지어진 집과 같아서 언젠가는 무너지고 불타버리고 말 것임을 우리 주님은 일깨워주십니다.

동기가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주님은 행한대로,일한대로 지각에 넘치도록 풍성히 채워주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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