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오래~참고..."
"아~~~ 사랑은~~ 오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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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예원~~~~~~~~~~~~
허 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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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오래 오래 참고...또 참고..."
"으~~~~~~~~~~하나님 엄마인 제가 잘 참게 도와주세요~~~"

엄마가 되려면...
아이 성장 발달에 대한 지식도 갖춰야 하고...
불현듯 닥치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당차게 해결해 나갈 배포도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도 신경질 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화 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소리 지르지 않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
모든 걸 참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예원이와 제영이의 활동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엄마의 신경질도 증가하고...
엄마의 화도 증가하고...
엄마의 소리 지르는 일도 점점 많아 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예원이가 그릇을 깨는 바람에...
엄마의 신경질은 한계에 다달았고...
엄마의 화도 머리 꼭대기에 다달았고...
엄마의 소리는 밖으로 까지...

엄마는 깨진 유리 파편을 치우면서...
처음에는 씩씩거리면서 치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떠오르는 말씀...
"사랑은 오래참고..."

9년의 기다림 끝에...
얼마나 기다렸던 아이들인데...
이깐일도 못참는다 말인가...
"사랑은 오래참고...하나님이 엄마인 나에 대해서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죽기 까지 사랑하였건만...아빠가 엄마로 인해 오래 참고 오직 사랑의 모범을 보였건만...이게 뭐람..."

"사랑은 오래참고...사랑은 오래참고...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으로...그냥 당하자...사랑은 오래참고..."

하나님...
아이들 앞에서 저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부모 노릇이 정말 쉽지 않음도 깨달았습니다.
제가 부모노릇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옵소서.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엄마가 되게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의 하나님...제가 예원이와 제영이에게 사랑의 엄마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