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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사 - 방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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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것은 우리의 욕구 만족이나 자랑 때문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은사들에 관해 간접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보았다(?)거나 혹은 무엇을 들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대단한 사람들로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사람들을 더 잘 돌보아 주고 세워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잘 믿지 못하고, 그 말씀 가운데 서지도 못하기에 그처럼 놀라운(?) 방법들을 통해서라도 알게 하시며, 깨닫게 하시려고 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은사들을 말할 때 - 언제, 왜, 무엇 때문에 그 은사들을 주시는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고린도전서 14장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방언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들을 서로 논하기 전에 성경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방언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 듣는 자가 없고(2절),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통역하지 않으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며(5절), 그러기에 방언을 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하라(13절)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그것을 다시 통역을 하느니, 차라리 그냥 보통의 언어로 알아 듣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지요. 27∼28절에서도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말씀합니다. 방언으로 아무리 많은 기도를 하였다할지라도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다면, 그 기도에 대해 "아멘"할 수도 없겠죠?

이미 앞의 글에서도 밝혔듯이, 어떤 목사님들처럼 방언을 받고 싶으면, "랄랄랄라 ~"를 끊임없이 계속한다거나, "주여~, 주여~", 또는 "할렐루야~"를 자주, 크게, 그리고 빨리빨리하면 받는다는 등의 방언 받는 비법(?)은 비성경적인 것이므로 우리가 멀리해야 할 것입니다.

          
방언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은사를 제대로 알면서 구한다면, 정말 교회에 필요한 은사들을 더 많이 사모하고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방언을 무시하거나 전혀 필요치 않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은사들, 특별히 교회에 유익이 되는 은사들을 더 많이 사모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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