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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활을 더디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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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에 주님과 친분이 있었던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70인의 제자!
12제자!
다수의 여인들!

그런데 복음서를 추적해 보면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이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그것을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에 간 <여자들: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 그리고 다른 여자들>은 빈 무덤을 보고 기뻐한 것이 아니라 '근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흰옷 입은 두 사람의 증언을 듣고 <사도들>에게 고하지만 사도들 또한 예수의 부활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글로바와 다른제자(70인의 제자일 것으로 추측)> 도 슬픈 빛을 띠고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서 그 여자들과 사도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책망하듯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미련하여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여기 세 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활을 더디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12사도 중 하나인 <도마>가 '나는 주님의 부활하신 보습을 보지 않고는 절대로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후에 예수님의 손발에 못박히신 것을 본 후에야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도 무덤에 달려 들어가서 세마포만 있는 것을 보고 '기이히'여겼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고 확실한 말씀으로 누누히 고난과 죽음 그리고 삼일만의 부활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현실로 다가왔음에 놀랐을 지언 정 부활신앙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님을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통계시를 받아야만 그 믿음에 안심이 되는 사람들이 우리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보지 않고 믿는 복된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이 보여 주셔야만 볼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오게 하시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믿지 않으려는 습성을 가집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십자가)를 구하고 '나는 더디 믿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믿게 하시면 나는 복 된 사람입니다.'라는 신앙을 확인하는 예수의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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