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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국의 부흥회!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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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흥회의 특징은 지나치게 은사집회 위주로 흐른다는 것입니다.
병고침, 방언, 열광적으로 성령체험하려는 분위기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우려되는 것은 그런 집회가 성도들에게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말씀에 대한 분별과 지식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무지에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저는 <신비체험>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종교(기독교)는 <초월성>이 필수적이며 그것은 종교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기독교의 최종 종착지가 아니며 목적도 아닙니다.
초월을 통하여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눌린자가 자유케 되는 하나님나라의 확장이 목표이며 더 나아가 거룩과 진리의 길로 나아가는 방향성 있는 신비체험이 될 때에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부흥회는 주객이 전도된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목적과 수단이 뒤 바뀌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은사를 받았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이 교만으로 가며 '나는 너 보다 우월한 사람이다'는 쪽으로 갑니다.
겸손과 사랑으로 가기 보다는 심판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린도교회의 약함이 아니었습니까?
그들은 심지어 자신을 키워 준 바울의 사도성까지 의심했었지 않았습니까?

이제 진정으로 필요한 부흥집회(?)로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제가 희망하는 부흥회는 오히려 '말씀 사경회'를 통한 부흥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진리 말씀을 선포하는 메신저의 예리한 칼날에 성도 각 사람의 심령과 골수가 쪼개어지고 전인적인 삶이 바로잡아지고 복종과 충성의 길로 나아갈 때 참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개혁교회의 부흥이며 18세기 청교도 부흥의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의 부흥(숫적 부흥이 아닌, 진정한 심령의 회심)의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기에 신비체험을 무조건 간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부흥은 <감정>의 고조나 몰입이 아니라, 말씀을 통한 <의지에의 순종>으로 나아갈 때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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