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시와 사랑> 그 교회처럼

그 교회처럼

아버지!
그 교회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던
그 교회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눈물을 흘리던 사람들은
우리로 인하여 눈물을 멈추며
실의에 빠졌던 사람들은
우리로 인하여 소망을 되찾을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섬김으로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나눔으로
사람마다 즐거워하며
사람마다 기뻐하는 교회

입으로 떠들지 않아도 주님께 영광이 되며
거대한 역사를 꿈꾸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그리하여 우리 주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바로 그 교회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順天바람직한敎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