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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기게 하는 경건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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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세계 최고수준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입니다. 그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25만 명에게 자기경영 비결을 전수하는 자기경영의 대가입니다. 그는 아버지가 실업자여서 돈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10세 때부터 이웃집 잔디를 깎고 신문을 배달하는 등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고등학교 중퇴 후 몇 년간은 제재소에서, 숲에서, 공장에서, 화물선에서 막노동을 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런 일들도 바닥났습니다. 그래서 얻게 된 게 방문 판매원이었습니다. 여기저기를 부지런히 돌아다녔지만 싸구려 여인숙을 전전할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다른 사람은 실패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즉시 자기 회사에서 가장 성공한 세일즈맨을 찾아가서 판매비결을 물었습니다.

책도 읽고 테이프도 듣고 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배운 대로 실행했습니다. 판매실적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결코 마술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목표를 세우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임도 알게 됐습니다. 그는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자신의 삶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했고 그러자 목표가 성취되는 성공이 뒤따랐습니다. 성공하게 만드는 습관이 따로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현세와 내세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경건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8). 우리가 경건을 습관화하려면 우선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충만하게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서 신앙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 원리에 따라 살 수 있도록 기도로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산발적인 경건으로는 이 험악한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탄탄한 경건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습관화된 경건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목숨을 거는 깡, 꺼지는 않는 불이 있어야 합니다. 일단 예수님을 믿기로 했으면 끝장을 봐야지요.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전15:58).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따라 요동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고 극복하고 바꾸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의 뿌리가 깊이 박힌 경건의 습관화를 통해 영적인 내공을 기르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주님의 제자도(눅9:23), 바로 가서 맡겨진 일을 하는 주님의 일군도(마25:16),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주님의 군사도(딤후2:4) 될 수 없습니다.

건강하게 하는 습관이 있는가 하면 병들게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지요. 성공하게 하는 습관이 있는가 하면 실패하게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승리하게 하는 습관이 있는가 하면 패배하게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의 뿌리가 깊이 박힌 경건의 습관화를 통해 현세와 내세에서 이기는 자가 돼야 합니다.

오다 노부나가(1543-1582)가 일본 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시 막강한 영주였던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공격을 꺾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요시모토의 병력은 4만 명이었고 그의 병력은 3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의 한 가신은 항복하자고 했고 다른 가신은 싸움을 걸지 말고 조용히 있자고 헸습니다. 또 다른 가신은 싸우다가 장렬하게 죽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용맹한 부하 10명을 이끌고 요시모토의 진영을 기습해 요시모토의 목을 따버렸습니다. 좋은 사례는 아니지만 우리의 부정적인 마음에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시려고(눅4:18)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우리를 누르는 죄와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귀신을 이겨야만 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 김종춘 목사(www.dreamel.com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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