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여름방학...
-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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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예은이가 이제 초등하교 첫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놀러갈려고 종업식날 학교 앞에 갔습니다.
몇 교회에서 성경학교 홍보할려고 나와있고
몇 학원에서 특강 전단지를 뿌릴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교회중엔 저희 교단 후배 목사도 있었습니다.
이 친군 거의 개척교회 였고 나머진 중형교회입니다.
홍보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가슴 한 쪽이 찡하니 아파 왔습니다.
내용이 전부 뭐한다, 뭐한다,..뭐 준다, 뭐 준다...어디 간다, 어디 간다...
도대체 전도의 미련한 것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가지고 바울은 전도의 미련한 것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