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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남이섬에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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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찬양팀 엠티 겸 바람도 쐴 겸 어제 춘천 모 콘도에서 자고 오늘은 남이섬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부러우시죠??) 근데, 흠... TV를 사야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를 해 보기로 했답니다. 집사람이 간만에 TV를 보더니 거의 정신을 놓고 보고 있더라구요... 덕분에 게임, 놀이 그런 거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밥 먹고 TV 보고 자고 콘도를 빠져나왔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남이섬에 갔었는데.... 우와, 드라마 하나가 참 동네 사람들 다 먹여 살리더군요... 그래도 좀 심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배로 채 5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왕복 5000원, 게다가 주차비는 시간하고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4000원... ㅠ.ㅠ 덕분에 들어가면서 에구에구 아까버라...하고 들어갔구요. 그래도 이거저거 좋은 나무 숲 길들 많이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기분도 많이 새로워졌고, 참 좋았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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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부흥 2005.04.02. 22:03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날씨도 좋았구요, 저희는 청년들과 함께 선유도로 갈 예정인데... 비가 안와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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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04.02. 22:03
음.. 저희 교회도 청년들과 4월 5일에 산에갈 예정입니다.. 이궁.. 간만에 쉴까 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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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04.02. 22:03
TV는....좀 더 참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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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4.02. 22:03
그렇습니다. TV는 없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대화도 하고 함께 공부도하고 놀이도하고 요즘 제 아들 녀석이 카트라이더에 빠져서 큰일입니다. 티브가 없으니 참고로 저희 아들은 6살입니다. 근데 집사람보다 더 잘하는거 있죠? 절 닮았나 봅니다. -.-;
서민우 작성자 2005.04.02. 22:03
ㅎㅎㅎ. TV.. 집사람이 그렇게 빠지는 모습을 첨 봤걸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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