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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찡~ 해지는 사연하나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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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99648.jpg (File Size: 72.8KB/Download: 1)

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 , , ,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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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김용운 2005.04.12. 10:30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지네요 그리고 이런다짐을 해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런 풍족과 배부름을 주심을 더열심히 살겠습니다. 글구 나의 삶을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부흥 2005.04.12. 10:30
자신만 생각했던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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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4.12. 10:30
아~ 정말 어렵습니다. 세상의 힘들고 어려움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희 교회는 이번에 노인 봉사를 위해 20분 정도 점심 저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지금의 교회 형편으로는 무리의 이상을 넘은 상태인데 하나님께서 일을 시키고 계셔서 진행중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노인들을 잘 봉사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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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5.04.12. 10:30
아버지 ! 불쌍히 여겨 주시고 살려주세요.. 우리 어린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을 도와주세요..
지구촌 2005.04.12. 10:30
전에 봤던 글인데도 여전히 감동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승복임 2005.04.12. 10:30
너무 눈물이 납니다... 소말리야가 빨리 잘 살수 잇도록 기도좀 모아봅시다... 소말리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 긂어가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조금 이라도 힘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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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04.12. 10:30
저도 지난 번에 봤지만.. 또 봐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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