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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왜 이렇게 동감이 되는 걸까요...

  • 염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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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무 부생모육 그은혜는 태산보다 높고큰데 청춘남녀 많다지만 효자효부 안보이네 시집가는 새색시는 시부모를 마다하고 강가가는 아들들은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뼉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대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여 밥못먹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려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겨지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하나둘씩 따져보네 자식들의 손을잡고 외식함도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못하도다 대전시청에 가보면 민원인 휴게실 옆에 액자 하나가 있습니다. 그속에 들어있는 글을 적어 올립니다. 왜이렇게 동감이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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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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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18. 10:47
마음이 많이 애립니다. 저도 혹시 저 부류에 속하고 있지 않은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목사라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부모님을 소홀히 여기는 것이 무지 중에 있지는 않은지... 오늘 전화라도 드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을 다시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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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1.18. 10:47
정말 좋은 글귀입니다 인용하겠읍니다
김복실 2005.11.18. 10:47
제가 아직도 9순 노모를 시골서 모시고 살고 아들 딸은 서울서 사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씀 입니다
이은주 2005.11.18. 10:47
글게요...그래서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하나 봅니다... 시어머님은 함께 사시니...일단 통과하구... 울 엄마한테... 전화라도 한통 드려야겠습니다... ^^
이지인 2005.11.18. 10:47
[#레이어002_]구구절절 와닿는 글입니다. 문득 어버이 주일에 설교할때에 인용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사해 갑니다. 처음 으로 접하는 글귀이구요,,, 동감이 가는 좋은 자료 참 감사 드립니다. 내일은 어른들께 전화드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_레이어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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