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줄기세포가 없다니 좀 충격적이네요~

상당히.. 그렇네요.. 이제.. 제대로된 검증결과가 발표되어야 할 시점이네요..

저도 좀전에 뉴스를보고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에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나중에는 사실도 거짓말이 될것같네요.. 웬지 우울하고 꿀꿀합니다..

시간이 지나봐야 될 것같읍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요~~

글쎄요 뭔가 혼돈 스럽네요 아무쪼록 진실이 밝혀져서 새로 시작함이.....

현재까지의 사실만으로도 너무 충격이 큽니다. 그러나...아직은 진실이 다 드러난게 아니니...좀더 기다려 봐야 할듯 합니다.

참으로 충격적이지만....다음 기사와 같은 마음가짐이 중요할듯합니다.... [#레이어003_]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15일 설대우 피츠버그대 의대 교수는 \오늘은 한국 과학계의 국치일이 아니라 오히려 잔칫날\이라고 밝혔다. 설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으로 황 교수 등 일부 몰지각한 인물을 제외하고 한국 과학계가 자정작용을 잘 갖추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오늘이 한국 과학계의 국치일이라는 일부 발언은 무지한 것이며 오히려 잔치를 벌여야 할 날\이라고 말했다. 설 교수는 \미국에서 연구 관련 부정행위(misconduct)에 대해 엄격한 규칙이 확립돼 있는 것은 그만큼 부정행위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어서 네이처나 사이언스도 크게 신경 안 쓰며 한국도 이번 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_레이어003#]

과학계의 자정이 아니라 방송사의 폭로로 밝혀진 일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실망이 크답니다.자랑스러워 하며 아이들에게 얘기했던 저는 오늘 아침에 다시 얘기해 주어야 했답니다. 정말 참담함은...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mbc가.. 기독교계의 거대세력을 등에 업었다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돌았습니다..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연구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진실이 밝혀진 것은.. 매우 잘 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게요 이번 일로 서로 자숙했으면 좋겠어요 황우석교수 \'신\'만들기 네티즌도 좀 자숙하고... 사기가 아니라면 황우석 교수의 실수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서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한국인들의 단점 중에 하나가 흑 백 논리라서... 금방 좋아하다 손바닥 뒤집듯이 죽일놈인냥 몰고가는 것 보기 좋치 않은 것 같아요 임대열님께서 올리신 글처럼 외국에서 별 것 아닌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그러나 우리 나라의 얼렁뚱땅식이 이번에는 조금 충격을 받았으면 합니다.

한 마디로 충격 입니다. 줄기세포 논란이 몇주전에 있을때만 해도 mbc PD 수첩이 너무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본 진실은 ........ 뭐랄까?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떤 분은 멍하다는 말씀도 하시는데 ........ 암튼 진실은 줄기세포는 없는것으로 밝혀 졌는데 파장이 한동안 클것 같습니다. ------------------------------------------------------------ 조금전에 기자회견을 황교수가 했네요... 황우석 교수 “사법당국에 신속한 수사 요청” [야후뉴스 2005.12.16 14:02:55] 황우석 교수는 16일 \분명한 것은 우리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수는 그러나 \실험실과 가건물 등에 심각한 오염이 발생해 6개의 줄기세포가 생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이를 정부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복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설명이다. 황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대 수의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황교수는 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것과 바뀐 것 같다\며 \사법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교수는 \맞춤형 줄기세포의 검증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재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열흘안에 최대한 입증하겠다\며 준비한 원고를 마무리했다. 황우석 교수는 이어진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사이언스 논문은 진위여부가 확인되더라도 테라토마와 사진논란 등이 있어서 결정적 실수가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진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줄기세포가 없다고 폭로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에 대해서는 \허위 주장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황교수는 또 \줄기세포가 한개면 어떻고 두개면 또 어떻냐\며 \도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일을 벌이는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격앙된 심정을 표출했다. [야후뉴스 2005.12.16.14:02:55]

ㅏㅏㅏ

그 여파가 천파 마파입니다. 설혹 그것이 진실이라고 할지라도, 혹 그것이 거짓이라고 할지라도 그 여파는 한국의 위상을 깍아 먹을것 같습니다. 우짜해야 쓸까요... 오메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