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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소녀의 헌금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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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부 예배(9시)를 마치고 교회에서 나오는 길에서 봉투를 주었습니다. 이웃 교회 이름이 찍힌 봉투에는 중학교 소녀의 이름이 적혀 있고 가족의 평화를 바라는 기도의 소망과 함께 2000원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안타까운 얼굴이 떠올라 300m 정도 걸어 그 학생에게 직접 전해주고 왔습니다. 교회의 문을 나오는 순간 문득 한가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30년 이상 가까운 교회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안았던 것입니다. 그 교회나 우리 교회나 하나님이 있는 교회는 마찬가지인데 벽을 치고 깨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종파가 다르다고 서로 반목하지 않고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장로, 침례, 감리교 이런 종파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심지어는 같은 종파끼리의 교회끼리도 교류가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로 돕고 존중해 주는 기독교 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멀전 식구들 부터 이런 벽을 깨는 믿음의 형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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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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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6.02.26. 17:56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멀리하는게 아니라 현재의 교인과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여력이 없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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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6.02.26. 17:56
같은 형제자매인데 뜻하나, 말귀하나로 나뉘었으니.. 어여 회복해야지요
이행우 2006.02.26. 17:56
머리되신 주님안에 한지체라는 인식속에서 서로사랑하는 형제자매되시길
황녹성 2006.02.26. 17:56
동감입니다. 기멀전이 지금 하고있는 일도 의미있는 만남들이 아닐까요? 주안에서 이 만남이 더욱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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