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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사제주의의 복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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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예배시 한국 중앙교회의 원로목사님이신 최복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지성소와 언약궤"라는 제목으로 성막론을 강론하시며 은혜로운 많은 내용을 말씀해주셨지요.

그런데 담임 목사님을 사도에 비유하시다가 나중에는 예수님과 비유하시고

담임 목사님을 강대상 앞에 세우시고 성가대원 두사람을 불러 두 팔을 들어 담임 목사님을 호위 감싸게 하시고

현실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계신것과 같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믿음이 작아서 그런지.. 너무 지나치신 말씀 같았습니다.

계속하여 담임 목사님의 권위에 도전하다가 천벌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지요.

죄를 사하여 주거나 축복해주는 것도 담임 목사님만의 권리인 것 처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신앙의 첫걸음 아닐까요 ? 담임 목사님을 거치지 않아도 내가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신데..   그렇게까지 말씀 하지 않으셔도 존경하며 섬기고 있는데...

요즘 봉사하면서 여러 목사님들을 만나봅니다. 가끔 굉장히 필요 이상으로 권위주의적인 분들이 계십니다.

봉사하다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분들을 볼땐 .. 주의 종 목사님들을 잘 섬겨야 주님께 충성이라 믿지만 가끔은 ...

카톨릭에서 포기한 사제주의가 개신교에서 부활되는 듯 하여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신학 지식이 너무 없어서 그렇게 생각되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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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창섭 2010.01.18. 21:03

제가 보는 기멀전 창에 최근에 등록된 댓글들 중에 이런 글이 있네요...

음~~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제가 20년 전에 들었던 내용인데...요즘도 이런 내용을 복음인양 전하시는 목사님이 계시군요.

20여년전에 제가 청녕회 시절때 부흥강사가 담임목사를 앞에 세우고 장로들과 각 기관장을 나오라고 하고는 말씀하신것 처럼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사이에는 그 무엇도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외에는(딤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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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10.01.19. 12:10

글쎄요. 일부라고 보세요. 제가 아는 분들중에는 그렇지 않은 분들 천지입니다.

김영경 2010.01.20. 22:50

님...그냥 그런분도 게신다고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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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10.01.21. 13:58

아직도 그런 말씀을 전하시는 분들이 시골에는 많답니다. ㅠㅠ

저희 장인이 다니서던 교회는

심지어 사모님을 위해 목걸이를 해주실분 ~

이런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러면 마음약한 성도님들 가운데 자원하시는 분이 계시고 ㅠㅠ

목사도 하나님 앞에는 동일한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안타까움이 있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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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10.01.26. 12:51

80년대도 아니고 좀 거부감이 생기네요.

유현종 2010.01.28. 22:17
성도님들이 참 성격좋으신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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