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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삶과 사역 가운데 컴터가 참 깊이 들어와있습니다.. 그냥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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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

목욜에 교회 사무실 제 책상의 컴터가 죽어버렸습니다.. 하드에 있는 데이타를 살리는데.. 어제 꼬박 세웠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간신히 살렸습니다. 상태는 별로 입니다. 조속히 포멧과 재설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오늘 부랴부랴 주보 간신히 했습니다...주보 외에 다른 것은 다 딜레이되었습니다.. 

컴터를 열어 부품들의 숫자와 시리얼을 보니 5년이 넘었더군요.(교회에는 더 오래된 컴은 여럿 있고 , 요즘 컴은 두대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또 파업할지 몰라 불안불안 합니다..

 

교회 본당 컴터가 한번씩 죽어버려서 사랑의 매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 넘긴게 장합니다..

 

본당 프로젝터 램프 수명이 다되어서 빨간불 들어왔습니다. ;;

 

교회사무실 스케너 녹을 닦았는데.. 자꾸 붙었다 떨어졌다 합니다.. 스케너 물린 컴터는 윈도 새로 깔아야 겠더라구요.. 뭘 그렇게 많이들 깔고 그냥 지웠는지.. 윈도가 넘 불안정해서..

 

강도사님 자리 컴터는 다 분해해 놨습니다.. 언제 다시 조립할지 미지수 입니다..

 

청년부실 컴터 고장난 모니터만 바꿔났습니다. 아직 배불뚝이 CRT 입니다.. 램, VGA  업도 해야 하는데..

 

 

 

2.우리 집.

며칠전 핸폰(스마트폰) 버튼을 잘 못 눌러서.. 하드리셋되어 버렸습니다.. 검은 벽돌 됐습니다..... 아이팩으로 위로받으며 다시 셋팅하고 있는데.. 어느 세월에 다 할지.. 쉬엄쉬엄 중입니다. 겸사겸사해서 아이팩과는 다른 런쳐 프로그램으로 셋팅하고 있습니다.

 

스카시 스케너 물려놓은 컴터를 살렸습니다.. 기념으로 딸아이 증명사진 스켄 했습니다. but 영상 입출력용 컴터와 딸아이 학습용 컴터.. 포멧해야 합니다..

 

책상 구석에 클리어 화일 밑에 눌려있는 놋북이 방전되어 버렸습니다... ;;

 

랜선은 괜찮은데.. BNC 케이블 다시 깔아야 할 듯 합니다.. 거실에도 RGB와 RCA하나씩 뽑아야 하는데..

 

컬러레이져가 영 상태가 나빠서 용산에 있는 프린터 수리점에 갔다와야 합니다.. 컬러 사진 하나 뽑는데.. A4 용지 25장 버렸습니다..

 

흑백레이져가 이젠 지가 수동급지 프린터인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저도 NAS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장 하드 몇개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딸아이 모니터도 하나 더 구입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 ..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제법 유용하게 사용하네요..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삶의 여러 부분 가운데 문명의 이기인 컴터, 이 한 가지만 살펴보아도 변한 것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앞으로 20년 후는 어떨까요??

 

P.S. 대심방 끝난 후에나 컴터에 손대볼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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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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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라바™ 2010.03.06. 08:42
정말 전자제품들이 우리 생활에 아주 깊은 곳까지 와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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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10.03.06. 11:14

목사님~ 컴퓨터 수리공 같으세요 ^^;

대단하십니다. 지금 본 글로만으로도 컴퓨터를 7대 이상을 만지고 계시니 말입니다.

저는 몇대 안 되는 컴퓨터 갖고도 머리가 아픈데 말입니다. ^^

최영욱 2010.03.06. 14:58

저희 교회도 개인pc가 없는 분들은 조속한 시일내에 pc를 사내라고 교회에다가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도 네이트온에 항상 접속해놓으라고 지시하십니다.

아마도 컴퓨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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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10.03.08. 09:47

흐흐흐...컴퓨터로 종이 없는 사무실...이야기가 많았지만 오히려 컴터 이후로 종이가 더 필요하고

복잡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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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10.03.08. 23:01
ㅎㅎ 이번에 저도 사무실에서 쓰는 제 컴터가 고장나서 주보며 현수막이며 생쑈를 했네요. 헌데 더 힘들었던 것은 그 컴터 수리하려고 근 4주를 질질(?) 끌었다는 거죠. 수리비 7만원 청구했는데 그게 4주만에 나왔네요. 아주 사정 사정 했습니다.

그냥 내돈으로 고쳐버리던지 아니면 진짜 심각하게 내돈으로 새 컴터를 사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한 장로님(돈이 제일 많으신)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요즘 일반 직장에서도 사원들 쓰는 컴퓨터는 사원들이 직접 개인돈으로 사가지고 입사해서 쓴다구요. 그말 듣고 돈 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툭하면 일반직장 일반직장 그러는데 저도 일반직장에서 5년 일해본 사람이고, 부목사들을 무슨 자기 회사 부하직원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참 불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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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10.03.08. 23:37

앞으로 20년 후에는 소수의 지배자들에게 컴터 같은 기계를 통해 생각과 행동이 지배당하는 세상이 올 듯 합니다.  *^_^*

인간의 자유의지와 믿음을 지키기위해 준비해야 겠죠 ^^ ㅋ~ 갑자기 공상과학 소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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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10.03.09. 17:27
할것은 많은데 컴에 들이는 시간이 엄청 많아지더군요.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구요.
김영경 2010.03.09. 18:04

대단하십니다...저는 전자성경 가지고 심방 다니다가 목사 똥폼이 영 안나와..그만 성경책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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