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암반교회
- 그대사랑
- 56
- 0
첨부 1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엔 특이한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암반교회’.
지금은 헬싱키 제일의 명물이 되었지만,이 교회는 사실 생겨날 수 없는 교회였습니다. 왜냐하면 시 조례상 도심 한복판에는 교회를 짓지 못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루터교회 임원들은 헬싱키 도심에 반드시 교회를 세워야겠다 작정하고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건축가인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아무런 쓸모 없이 방치된 거대한 바위를 이용하자는 것이었죠.
바위를 그대로 둔 채 그 속을 파서 교회를 만들겠다는데,시당국으로서도 반대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969년 그 유명한 ‘템펠리아우키오 키루코’가 탄생하게 됩니다.
기도는 무엇이든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기도 앞에 시 조례는 휴지조각에 불과합니다.
윤재석기자 [email protected]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운영자
- 조회 수 1648
- 19.09.27.10:37
-
- 행복
- 조회 수 972
- 23.11.24.21:06
-
- 행복
- 조회 수 898
- 23.11.23.10:43
-
- 행복
- 조회 수 859
- 23.11.23.10:40
-
- 행복
- 조회 수 1060
- 23.11.23.10:32
-
- 행복
- 조회 수 492
- 23.11.23.10:22
-
- 행복
- 조회 수 288
- 23.11.23.10:19
-
- 운영자
- 조회 수 1751
- 23.09.17.19:49
-
- 운영자
- 조회 수 2901
- 23.09.10.23:00
-
- 운영자
- 조회 수 2671
- 23.01.31.23:54
-
- 운영자
- 조회 수 2204
- 23.01.31.20:30
-
- 운영자
- 조회 수 11770
- 17.10.27.13:29
-
- 운영자
- 조회 수 875
- 22.12.23.18:15
-
- 운영자
- 조회 수 563
- 22.12.23.18:14
-
- 운영자
- 조회 수 1651
- 22.12.23.17:58
-
- 운영자
- 조회 수 903
- 22.12.23.17:53
-
- 운영자
- 조회 수 295
- 22.12.23.17:23
-
- 운영자
- 조회 수 640
- 22.12.05.00:07
-
- 운영자
- 조회 수 4719
- 22.11.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