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글 막달라 마리아 ‘창녀’ 오명 벗겨라 (퍼옴)

  • 박한솔
  • 3332
  • 1

첨부 1


막달라 마리아 ‘창녀’ 오명 벗겨라   성경에는 막달라 마리아가 창녀였다는 기록이 없다. 그런데도 대중의 인식 속에 그가 예수로 인해 ‘거듭난 창녀’로 각인된 이유는 무엇일까. ::::::::::::: 광  고 :::::::::::::   8일자 뉴스위크는 커버스토리로 성서 원본을 통해 성서 속 여성인물들을 재해석하는 새로운 신학연구 경향을 소개하며 마리아의 복권을 꾀했다. 마리아가 창녀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591년 그레고리 교황이 예수의 발을 씻은 창녀와 뭉뚱그려 설명한 때문이다. 마리아는 예수의 금전적인 후원자였으며 유일하게 예수의 부활을 지켜본 까닭에 평범한 추종자 이상이었다. 때문에 그는 남성중심적 교회 지배에 위협이 됐으며, ‘창녀’라는 오명을 썼다는 것이 새로운 주장이다. 이단으로 분류돼 탄압받은 초기 교회 그노시스파 복음서는 마리아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초기 교회의 주도권을 놓고 베드로와 경쟁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버드 신학교의 카렌 킹도 저서 ‘막달라 마리아의 복음’에서 베드로의 지위를 위협한 그가 질투의 표적이 됐으며, 교부들이 그를 ‘거듭난 창녀’로 바꿔 놓음으로써 교회 내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원천봉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스위크는 “마리아의 이야기는 현대 교회에서 직분을 찾는 여성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요 텍스트들이 다른 언어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남성중심적’ 오역이 바로잡히면서 기독교 내의 여성차별이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성경은 전체 등장인물 3,000여명 중 여성비율이 10%에 그칠 정도로 남성인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최민영기자 [email protected]〉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막달라 마리아 ‘창녀’ 오명 벗겨라 (퍼옴)"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정성환 2003.12.07. 23:51
저도 기사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추측하는 말들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하나님꼐서 증거를 보여주실 겁니다. 샬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