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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주절주절.....

  •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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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에 대학을 졸업하면서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소위 말하는 전도사 생활을 시작했다. 첫 교회에서 사임하게 된 동기가 저녁예배 설교였다. 우연히 오전예배(담임목사) 설교 본문과 동일한 것이였다. 그러나 내용은 정반대...이런 경험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날 본문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내용을 가지고 목사님은 아브라함의 열심을 저는 하나님의 열심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저는 신학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해서 박영선 목사님의 설교집인 하나님의 열심을 나름대로 각색해서 설교했슴니다. 설교 마치고 다들 집에 돌아가고 나서 목사님의 호출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수고했어 나:..... 목사님:설교 참 잘하더군 나:.... 목사님:이전도사, 자네 말이 성경적으로 옳다고 하더라도 그래가지고 교회가 부흥이 되겠어! 아마 여기에 오시는 전도사님들 중에도 이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때 부터 목사님과의 관계가 서먹서먹 해져서 결국에는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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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장낙중 2004.04.29. 00:47
저는 이전도사님의 설교 말씀에 한 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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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4.04.29. 00:47
요즘 교회에 세상물이 너무 들은 목사님이 많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성경대로 살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못하니까요. ㅎㅎ 담임목사님의 경우 아랫 사람이 자기보다 설교를 잘하면 당연 눈초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ㅋㅋ 이래서 부교역자는 이래저래 피곤합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제 경우는 담임목사님보다 제가 설교가 더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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