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샬롬~ 축하해 주세요.

어제 저의 사소한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양치기 소년\으로 오해하지 않으실까 걱정이됩니다. ^^ (참고글 : 어제 저녁에... 세상에 이런일이..) (그래도 즐거우셨다면, 저의 의도가 적중했다고 위안을 삼겠습니다. ㅋㅋ) 어제가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이건 진짭니다. 요즘 젊은이(?) 답지않게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는터라 저 자신도 잊고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잊지 않고 문자로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신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최귀성, 김향주 두분입니다. ^^;;) 실은 와이프가 몸이 좋지 않아서 저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두분으로 인해 저의 귀빠진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저의 생일의 교훈은 아내가 아프면, 집안이 뒤숭숭하다 정도일까요? ^^ 여러분 아내의 건강함이 가정의 건강합니다. 집에 들어가시면, 아내를 한번 사랑스럽게 안아주시구 \아프지마~ ㅜㅜ\ 애교넘치게 한마디 해주세요. 지금 새벽설교 끝나고 사무실인데요 집에 들어가면 저도 그렇게 해줄생각입니다. 아파서 누워있는 아내는 \이 남자가 왠 일이야?\ 하겠지만요. ^&^ 돌이켜보면, 저의 생일은 아내로 하여금 저의 존재와 아내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새겨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회원님들 모두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