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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러분들은 어떤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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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교회에 있다보니 목회를 하면서 꼭 소지해야할 자격증이 있더군요. :: 교회건물관련 소방관리 엘레베이터 관리 전기관리 :: 어린이관련 유아교육교사자격증 :: 복지센타관련 사회복지사 자격증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정도의 자격증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참, 제가 자격증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교회 사무 혹은 관리를 하시는 분들을 구할 때 이런 자격증을 소유하신 분들을 구하게 되는데 목회자가 이런 자격증이 없으면, 나중에 관리집사님들께 끌려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내가 당장 없으면 자격없는 교회가 되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목회자들이 끙끙앓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젊으신 목회자님들은 시간내셔서 교회관리 자격증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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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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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5.04.14. 22:55
전...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LPG교육이수증... 왜 제겐 이런 증 밖에 없을까요..ㅜ.ㅜ
이창섭 2005.04.14. 22:55
쓰신 글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는데...맘 한 쪽 구석이 답답해집니다. 목회자가 복음만 전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70-80년대에 한 교회에서 목회자를 청빙할때 보통 그 교단 신학교 출신자였고 한번 와서 설교해서 당회에서 결정해서 제직회 결의를 하는데 언제 부터인가 목회자들에게 이런 자격증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필수 자격증은(부교역자에 한해서) 운전면허증 이것은 필수입니다. 거기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컴퓨터 잘 다루고(컴 잘만진다고 소문나면 성도들 집에 불려다니기 바쁘죠...) 거기다가 한 술 더 뜨면 멀티미디어....에고고....요즘 중 대형교회 담임목사 청빙하는 광고를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이런것이 거의 필수화 되어가더군요....복음은 어디로 갔나...복음아~~~~복음아~~~~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목회자!!!
인터미션 2005.04.14. 22:55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 시대가 달라졌지요. 사도바울 시대엔 사도바울도 천막을 짓고 말씀사역 문서사역 사역했구요. 70-80년대는 부흥사의 시대였구요. 21세기는 또 다른 사역의 시대가 아닐까요? 복음을 기초로한 말씀과 기도는 기본으로 삼고 그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은 세분화 특수화 되어진다고 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그 시대를 읽고 부합할 줄 알아야 하죠. 시대가 자신에게 맞추어주지는 않으니깐요. 또 한가지, 자격증이 목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역을 부드럽게 하기위한 윤활유역활이죠. 목회자가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혹은 관련상식과 지식이 없어 교회가 어려워지면 이것도 덕이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에서 사람을 고용하는 것도 목회자의 마인드와 상식이 뒷바침이 되어야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구요. 그런면에서 목회자들은 공부를 많이 하고 책도 많이 보아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누가 얘기들으면 이쪽으로 기울고, 또다른 누가 얘기하면 그쪽으로 기우는 기준없는 목회자가 되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확실한 지식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기성교회의 거목들은 독서를 많이 하시지만 꼭 신학서적만 읽지는 않습니다. 목사가 의학책을 읽기도 하고 법학서적을 읽기도 합니다. 혹은 전문적인 기술서적을 읽기도 하죠. 이런 것들은 자격증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성도들과 가볍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 혹은 전문인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목회자의 자질을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시대의 정서를 읽는 시대의 리더자로 다시 볼 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격증 문제는 다만 교회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은 누군가가 있어야만 하고, 관리직원이 그것을 이용하여 목회자에게 어려움을 주는 것을 많이 보아와서 미리 준비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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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5.04.14. 22:55
전 자격증 시험만 보려고 하면 주일날이 시험이라서 번번히 포기했습니다. ㅡㅡ;
장낙중 2005.04.14. 22:55
방화관리는 대행을 해주는 업체가 있습니다. 저도 방화관리자자격증을 가지고 제건물의 방화관리를 직접 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제 건물의 방화관리를 업체에 대행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스스로 방화관리를 해보다가 그것이 너무나 어렵고 시간도 많이 뺏기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서였습니다. 물론 건물의 크기에 따라 비용의 차이는 나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리 크지 않은 비용으로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관리를 해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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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4.14. 22:55
이창섭 목사님과 대장 전도사님의 뜻을 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진리는 변하면 안되죠 하지만 닮는 그릇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사님 말씀처럼 시대를 읽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말씀처럼 그것을 목적으로 삶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을 조금더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에서 필요하다 생각은 합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 하세요 박사학위는 받아야 하지 않느냐 그 이유가 명패 때문이기에 전 싫습니다. 명패를 위한 자격증은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하나님의 일을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복음을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흥 2005.04.14. 22:55
김세광 목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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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5.04.14. 22:55
마스터 전도사님 의견에 한표, 이창섭 목사님 의견 역시 한표, 김세광 목사님 의견에도 역시 한표. 윽...투표권이 세개?
인터미션 2005.04.14. 22:55
전 이상하게 말을 하다보면 한쪽면만을 말하게 됩니다. 이창섭 목사님의 말씀도 모두를 포용하신 말씀가운데 일부를 강조하신 것이고, 저도 그렇습니다. ^^ 같은 심정과 마음인데 서로 다른 면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전 토론을 좋아합니다. 저의 글이 건전한 토론이 되는 화두가 되어서 잠시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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