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중독 맞더군요....ㅎㅎ

4일 입원하고 왔습니다.... 그간 몸이 별로 안 좋았는데 하나님이 그 맘을 아셨는지 1인실에서 포도당 주사 맞으며.. 그간 잘 보지 못하던 TV도 실컷 보고(이러다 TV연속극 중독될듯..ㅎㅎ) 음악도 실컷 듣고....책도 실컷 보고 잠도 실컷 자고 평상시보다 더 잘 먹고...(몸무게는 안 재봤지만 아무래도 는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밤 12시가 되어가면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왜냐면~~~~ \이거 출석 도장 찍구 자야되는데...\ 하는 생각에요....헐... PDA로 아무리 접속을 해도 안되었는데 제 병실 옆에 돈 넣고 하는 컴 한대가 유일하게 있더군요... 근데 환자들이 그렇잖아요 낮에는 실컷 자고 밤에 할 일 없어서 저처럼 말똥말똥하는 사람들,,,, 그래서 첫날엔 줄서서 기다리다.. 겨우 이틀 도장 찍고(12시 좀 안되서 간신히 차례가 와서...ㅎㅎ) 오늘은 아침밥 나오기 전에 아무도 없을 때 가서 도장 찍었답니다...ㅎㅎ 그래서 결국엔 이번달도 출석을....ㅋㅋ 암튼 기멀전.... 대단해여..... 다른 까페들은 이렇게 열심으로 들어가지 않거든요.... 암튼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아주아주 건강하게 보내세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