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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하나님께 부름 받는 순서는 없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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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참 일하실 45세 집사님께서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담주면 새로운 아파트로 그간 계속 주택에서만 살다가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좋아하며 이사 준비를 했었는데.. 운동하다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어린 두딸(중2, 초등6학년)을 두고 하나님께 갔습니다.. 막내 딸은 화요일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급하게 경주로 내려가서 막내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가는 길이 참 멀고 힘든 길이었네요.. 서울에서 장장 5시간정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그냥 급하게 집에 가야 한다는 말만하고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만나서 그제서야 아버지의 소천 소식을 듣고 영안실로 가서 엉엉 우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 보고 있으니.. 찹찹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귀한 뜻이 있으셔서 그에게 이루고자 하시는 그 뜻을 다 이루셨기에 데려가셨겠지만...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황당한 일이기에 도저히 믿기지 않던 일이기에 모두 힘들어 했습니다...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하나님꼐서 친히 위로가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밤새 운전하고 와서 한숨 자고 이제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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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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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5.11.10. 18:33
참으로 안타까운 부르심이 많이 있네요...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최영욱 2005.11.10. 18:33
언젠가 중고등부 설교하면서 애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던적이 있어요..\전도사님이 말이야.. 나중에 천국가서 하나님께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친구들은 하나님께 물어보고 싶은거 없어??\라고요... 제가 보기엔 정말 아깝고 할일이 많은분들도 갑자기 데려가시고.. 내가 가진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가 되지않는 그런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김철 2005.11.10. 18:33
참...뭐라고 유족에게 무슨 위로의 말씀을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그래도 저희들 보다 먼저 주님품에 갔을뿐이라서 본향이 더욱 그리워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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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10. 18:33
아이에게 충격이 컷겠습니다. 강도사님 위로 많이 해주세요
Rose 2005.11.10. 18:33
하나님품에 안기신 분을 생각하면 기쁘지만 남아 있는 가족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용묵 2005.11.10. 18:33
엉엉엉!!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갑자기 3달전 소천하신 장모님생각이 나내요!! ㅠㅠ 유족들에게 많이 위로 부탁드려요!!
김익균 2005.11.10. 18:33
고생많으셨습니다.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시춘 2005.11.10. 18:33
저도 마음이 턱..메어 오네요. 어린 딸은 하나님 뜻을 아직 이해 못하겠지요. 읽는 저도 슬픔이 먼저 밀리는데.. 위로 많이 해 주세요. 저도 몇년전에 돌아 가신 아버지가 늘 그립거든요. 제가 이리 다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이영민 2005.11.10. 18:33
정말.. 어린 아이들도 힘들겠네요.. 주님안에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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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5.11.10. 18:33
다시만날 그날을 소망합니다.
황녹성 2005.11.10. 18:33
가슴이 아프네요...... 하나님의 위로가 그 가정에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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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5.11.10. 18:33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늘 가슴이 아픈일이네요. 하나님께서 집사님 가족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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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1.10. 18:33
남아 있는 가족의 생활능력이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정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위로하는 사람은 잠시지만 가장을 잃은 슬픔은 본인에게는 상당히 오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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