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3일간 교역자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3일만에 집에 와서 기멀전에 들어옵니다. 저희 교회 교역자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3일간 가졌습니다. 스키를 타지는 못했지만 너무 좋은 시간들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8명의 교역자가 항상 바쁘고 자신들의 사역때문에 서로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밥해먹고, 영화도보고, 새벽까지 회의도 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기도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도 사역을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의 사역부분에 대해서 더 기도하고 격려할수 있다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교역자들끼리 이런 시간이 정말 필요합니다. 저희교회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님과 당회원들의 배려로 과감히 교회를 떠나 3일간의 워크숍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가장 바쁜 12월, 행사준비에 늘 분주한 12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사역자들끼리의 팀웍인것 같습니다. 교회는 혼자서 잘한다고 세워지지 않기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기멀전 가족여러분도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동역자들과 가까운 곳에 가셔서 사역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들을 가져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