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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3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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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늘 오후 1시에 교회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보면서 저의 결혼식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철없던 시절에 결혼을 해서 지금은 두 아들의 아비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들들과 먹을 것과 장남감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철없는 아비이지요. 처음 결혼을 해서 설레던 마음과 두렵던 마음은 이제는 무덤덤해지고 말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기뻐하던 아내는 이제는 아들 셋(?)을 키우면서 목소리는 커지고 그래도 아직은 소녀적인 마음씨가 있어서 사랑하고 있답니다. 주님의 세심한 배려하심은 덜렁거리는 저에게 참 좋은 아내를 주셨습니다. 오늘 주례하신 목사님께서 주례 내용 중에 \'아내\'라는 말은 외국어에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만의 아름다운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안에 있는 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이희승 박사의 말에 따르면) 또한 살림꾼이라는 말에는 \'살리는 일에 전문가\'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그 말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바입니다. 남편들이여. 아내를 사랑하기를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사랑하라는 말씀을 다시금 되시기며... ***그런데 이런 글 여기다가 써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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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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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6.03.25. 18:25
셋이니까 됬읍니다 항상 처음의 사랑을 잊어 버리지 않으면 되겠지요
최영욱 2006.03.25. 18:25
동감하기에는 아직 결혼을 안한지라..^^ㅋㅋㅋ
맹미영 2006.03.25. 18:25
[#font002_][#font005_]사모님은 아들 셋(?) 키우는 동안 아주 많이 행복하실꺼예요. 행복 가득 넘쳐 보입니다. [_font005#][_fon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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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6.03.25. 18:25
이제 일년된 초보남편입니다.. 어제가 결혼기념일인데 감기로 넉다운되어 내내 잠만 잤씁니다. 오늘은 뭔가 이벤트라도 해줘야 할텐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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