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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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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네살짜리 딸과 조카와 아내와 함께 할인점으로 물건으로 사러갔습니다. 한번밖에 안가본길이라 좀 헤매고 빙빙돌다가 겨우겨우 찾아들어갔습니다. 한국에도 있는 코스트코. 그런데 물건의 종류가 좀 다르더군요. 아이들 유치원 시간때문에 적어간 품목만 빨리 사고 나오려는데, 배가 고프더군요. 아이들도 배고프다고 아우성이고... 그때 아내가 어디서 빵 뭉터기를 들고왔습니다. 너무 싸고 양도 많다고...ㅋㅋㅋ 잘됐다. 이걸로 점심해야 겠다. 정말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겉에는 다 영어로 쓰여있어서 당연히 읽지도 않고 카트에 넣었습니다. 맛있게 먹을 양으로... 유치원에 가면서 아이들과 맛있게 빵에다 샐러드를 발라서 먹는데 맛이좀 특이했습니다. 정말 아무맛도 안나면서 무언가 좀 한국의 술빵 비슷한 맛이 ... 그래도 워낙배가 고파서 저는 두개나 먹고.. 그런데 아이들은 잘 안먹더군요.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면서 자세히 보내 이 빵은 오븐에 구워먹어야 하는 빵이라고 쓰여있는 겁니다. 읔..그러니까 아직 완성된기 직전의 빵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때부터 배가 슬슬 아픈것 같고 왠지 몸이 으스스해지고... 우짠지 맛이 좀 너무 특이하다 했는데... 다음부터는 꼭 먹는 법을 잘 읽어봐야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빵이면 다 빵인데, 여기는 집에가서 구워먹는 빵도 있다니... 좋은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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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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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복임 2006.12.16. 09:08
네 외국에서는 음식을 조심하고 꼭 확인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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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12.16. 09:08
ㅋㅋㅋ 죄송한데 웃었습니다.
장낙중 2006.12.16. 09:08
뱃속에서 익었을 것입니다. ㅎㅎ 죄송하네요 *^^*
이지인 2006.12.16. 09:08
ㅎ ㅎ..... 좋은 경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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