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김훈
- 123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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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시장에서 ‘민들레밥집’을 운영하며 독거 노인을 보살피고 있는 두타스님의 ‘굴욕 사진’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 일부 선교단체의 공격적인 선교 활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과도 맞물린다.
문제의 사진은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부산 서면 지하상가 보도에서 탁발을 하고 있는 두타스님의 머리 위에 한 기독교 전도사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올리고 ‘회개’를 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신교를 비하하는 용어로 ‘개독’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노숙자보다 못한 사회쓰레기다” “개독은 이미 기득권세력”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두타스님은 2005년 8월부터 시장 한 켠에 ‘민들레밥집’을 운영하며 선행을 펼쳐온 탁발스님으로 2006년에는 칠산동에 두 번째 밥집을 냈다.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 일부 선교단체의 공격적인 선교 활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과도 맞물린다.
문제의 사진은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부산 서면 지하상가 보도에서 탁발을 하고 있는 두타스님의 머리 위에 한 기독교 전도사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올리고 ‘회개’를 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신교를 비하하는 용어로 ‘개독’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노숙자보다 못한 사회쓰레기다” “개독은 이미 기득권세력”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두타스님은 2005년 8월부터 시장 한 켠에 ‘민들레밥집’을 운영하며 선행을 펼쳐온 탁발스님으로 2006년에는 칠산동에 두 번째 밥집을 냈다.
ps. 솔직히 저는 보기 민망하군요. 저분 복장으로 보아 재작년인가 시사저널에 나왔던 분 같은데 그때도 상당히 독선적으로 느꼈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