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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뭐라고 제목을 적을까...

  • 이창섭
  •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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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설교준비하고 주보를 만들다 보니 이제야 접속합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군요. 제가 글을 보면서 느낀것을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먼저 성경해석적인 부분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유명한 성경구절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구절을 이해함에 있었서 어떤 상황에서 나왔는 내용인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달랑 그 구절만 빼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Ex - 하박국 3:2에 나오는 \주는 주의일을 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소서 - 개척교회에서 참 많이 교회 표어로 사용하고 있죠... 이 구절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런것을 백화점식 성경해석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가 백화점에 가서 백화점 물건을 다 구입하지 않습니다. 내가 필요한것만구입을 합니다. 이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직신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조직신학적 개념과 성경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개념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언약적인 차원에서 성경을 이해하자는 풍토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Ex- 조직신학에서 하나님 하면 존재증명, 속성, 삼위일체....등등 하지만 언약적 측면에서는 그냥 \하나님이 선포하신다!!\그것으로 끝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컨콜디아사에서 나온 히브리식 사고와 기독교라는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쓴 로마서 강해(특히 1,2,3권을 정말 꼭! 꼭!! 꼭!!! 그리고 에베소서 강해 1-8권...이 두권을 서울의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께서 자기 교회에 맞게끔 설교해서 그 분의 설교집도 있습니다. 로마서 강해/거룩과 영광에의 초대) 이렇게 하고 나면 고난에 대한 개념이 아마도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아래서 예수님은 고난 받았으니 우리에게는 고난이 없다 는 식의 내용이 아닙니다. 그 고난을 바라보면서 언약의 위대성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강도 조차도 구원시키는 이 놀라운 능력!! 언약의 위대성을 바라본다면 초라한 죄인인 자기의 모습이 그 십자가와 함께 투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명령법고 서술형\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좀 해야하지만 다음에 한번 기회를 보도록하죠. 끝으로 이 글과 관련이 있을지 몰라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바리새인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가짜 하나님이다.\ 벌써 새벽 1시가 넘어가네요...내일을 위해서 이만 자러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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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장낙중 2004.04.13. 01:18
목사님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그런대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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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4.04.13. 01:18
음...토론이 깊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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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 2004.04.13. 01:18
로이드존슨 목사님.. 로마서 강해..전 14권까지 읽었는데.. 그 이후로는 못봤네요... 복음주의 신학에 입각한 분이죠... 저도 복음주의 계열이긴 하지만.. 약간의 상황, 자유 쪽에서도 영향을 받아서.. 다각도로 보는 것을 조하하죠.. ^^
럽향 2004.04.13. 01:18
혹시 이창섭목사님. 과거에 \'배불뚝\'이란 아이디 사용하시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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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4.04.13. 01:18
럽향님! 맞을겁니다. 제가 이창섭 목사님 부산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기멀전 알게된 동기가 럽향님 때문이라고 하던데...
인터미션 2004.04.13. 01:18
예전에 젯카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이곳 홍보글을 올렸었지요., ^^ 그곳에서의 인연으로 럽향님과 이창섭 목사님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장낙중 2004.04.13. 01:18
이창섭목사님은 사진을 봐서 알겠는데... 럽향님은?? 궁금하네요^^
럽향 2004.04.13. 01:18
아하 맞군요. 젯카....ㅎㅎ 많이 그립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운영자님은 참 친절하시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은 없어서 못 올리고 있습니다. 남들은 모두 같고 있는 그 흔한(?) 디카를 아직도 장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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