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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친구를 떠나보낸 추석...

  • 박영수
  •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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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하셨겠죠? 다들 잘 지내셨죠? 전 아주 정신없고 안따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동갑내기인 친구 하나를 하나님 곁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위암으로 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잠시 하다가 전이 되어서 전혀 손쓸수 없고 약물 치료로는 생명만 잠시 연장할수 밖에는 없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고치실수 있다고 믿고 모든 약을 끊고 매달렸습니다.. 그를 치유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리라고 믿고 그렇게 열씸히 기도했건만... 하나님의 뜻은 우매한 우리인간의 생각과는 달랐나 봅니다. 살아 있을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나님 곁으로 갔기에 다시 만날수 있는 소망이 있기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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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떠나보낸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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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안상준 2004.09.30. 11:08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젠 만남보다 이별에 익숙해져야 할 나이가 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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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4.09.30. 11:08
맘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가장 친한 친구를 25살에 보낸 적이 있었답니다. 그 친구 많이 보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암으로 고생하는 것보다는 지금 하나님 곁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게 되더군요 너무 많이 상심치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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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4.09.30. 11:08
...이럴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선뜻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최윤정 2004.09.30. 11:08
에고~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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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4.09.30. 11:08
음... 위로의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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