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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약 한시간 전쯤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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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말기에 간까지 전이되어 투병중이시던 후배 전도사 어머님이 하늘 나라로 가셨다구요.. 울먹이며 전화를 하는데 순간 뭐라 할수가 없이 눈물만 나오더군요... 힘내라고 하고 전화는 끊었는데... 목사님 사모님이셨습니다.... 갑상선 암으로 투병중이신 시어머니 병수발 들어가며 직장까지 다니시던 사모님....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된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첨에는 발견하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발견하고 병명을 안지 약 한달 정도만에 가셨네요... 후배 전도사는 늘 웃음이 있는... 그래서 그 전도사와 함께 있는 곳에서는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정도로 그렇게 밝은 전도사입니다.... 엄마가 아프시다며 기도해달라고 하는데도 너무나 씩씩하고 밝아서 선후배 전도사 모두 어머님의 병환이 그정도인줄 몰랐답니다... 너무 무심했던 제 자신도 원망스럽고 주일마다 만나 제차로 교회에 함께 갔는데 가까이서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해 맘이 넘 아픕니다... 그 전도사님이 이후에도 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먼저 며느리를 보내신 투병중인 할머니권사님과 가장 마음 아프실 아빠 목사님과 두 언니들을 위해서두요... 저는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그래도 고통 없는 곳으로 가심에 감사합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적고갑니다.... 모두들 평안하시고 즐건 주일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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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강병권 2005.11.12. 19:53
이별의 순간은 아픔이고 남은 자들의 고통이지만 가신 분은 새로운 영생의 길이요,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의 나날임을 상기하며 위로 받을 수밖에요. 유가족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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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12. 19:53
[#폰트002_]어떤 말로도 위가 될 수 없겠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네요 위로 잘 해주시구요 어머니의 빈 자리를 채워드릴 수 있는 사역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_폰트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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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5.11.12. 19:53
이 땅에서의 슬픔은 저 하늘나라에서 위로를 받는 다는 것 밖에는 위로가 없겠지만... 그래도 남은자는 슬픈것은 사실입니다. 힘내시고 계속 밝은 모습으로 사역하시길 기도합니다.
한시춘 2005.11.12. 19:53
우리교회에도 갑자기 쓰러지신 분, 오랜 지병을 앓고 계시는 분이 많이 계시더군요. 가만히 생각하면 아프신 분이 갑자기 늘어 나는것이 아니라 제가 이젠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연륜(?)이 되어진것을 깨달을수 있었다지요. 하나님 품에서 영면하시는 어머님과 지금은 세상에 남아 부모님으로 배운 말씀을 실천하고 계승(?)하는 이 땅의 모든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건 늘..기도겠지요. 오늘 새벽기도를 빠질까...생각했는데 다녀 와야겠군요. ^^;;;
이지인 2005.11.12. 19:53
먼저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후배 전도사님에게 가득 하시길 기도드리구요, 옆에서 위로와 격려 많이 해주세요. 특별히 남으신 가족들(특히 시어머니, 목사님, 후배전도사님)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마음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평안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현동호 2005.11.12. 19:53
무엇보다도 주님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네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그분의 마음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위로가 그분과 함께 하기를...
최영욱 2005.11.12. 19:53
사람의 힘으로는 할수없지만 그분은 하실수 있습니다...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철 2005.11.12. 19:53
요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유구무언입니다. 그저 기도뿐... 남은 유가족은 살아야 하기에 아버지께서 위로와 새힘을 허락해 달라고...
martin kim 2005.11.12. 19:53
믿음의 식구들이시니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큰 고통없이 하늘나라로 가시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을 먼저 보내신 목사님과 할머니 그리고 전도사님, 자제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있길 기도드립니다.
맹미영 2005.11.12. 19:53
[#폰트005_][#레이어002_]우리의 위로보다는 주님께 위로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구요... [_레이어002#][_폰트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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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1.12. 19:53
정말 안타깝읍니다 그러나 현실은 인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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