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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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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음이 괜실히 두둥실 뜨더군요. 내일 주보를 다 했다고 손털고 일어서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뒤끝이 찝찝한 감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주보와 홈피 교회소식란에 오타가 있어요.\' 어쩐지... 한 주씩을 착각을 했습니다. 이번 주가 4월 4째주인데 다음 주가 4째주인줄 알고 찬양 순서를 헷갈렸던 것입니다. 마음이 들떠서 서둘러서 일을 마쳤더니 그만 실수를 했지 뭡니까! 담임목사님께서는 너그러이 보아주실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막상 담당하는 성도들이 혼란스러울까봐 걱정이 됩니다. 홈피의 교회소식은 고쳤는데 이미 인쇄가 된 주보가 걱정입니다. 교회 성도님들이 제가 하도 실수를 많이 하니깐 이제는 으레 그런가 하실까요?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봄에 생기가 넘친다고 너무 들뜨다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이럴 수록 더욱 차분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 근데 어째 저는 남기는 글마다 이런 이야기가 주를 이룰까요?      힘나고 즐거운 일들을 남기고 나누었으면 했는데...쩝 주님의 영으로 충만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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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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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6.04.22. 21:23
ㅎㅎㅎ.. 목사님.. 주보... 웃고 넘어 갈 일이 또 생겼네요.. 월욜에 뵙죠.. 참 그리고 그 마우스 고장나 있더라구요.. 역시 중국제는 마우스도 나빠요..
김성훈 2006.04.22. 21:23
ㅎㅎㅎ 정말 이럴땐 등에서 식은땀이 나지요... 힘내세요. 목사님
최영욱 2006.04.22. 21:23
저희도 주보 미스프린트나면.. 머 거의 작업한다고 고생 무지 한다는..쿨럭...;;;
김영경 2006.04.22. 21:23
주보 정말 신경쓰이는 피 말리는 작업일듯 합니다. 마치 마감 시간이 촉박한 기자들 처럼...
최무열 2006.04.22. 21:23
항상 오타는 내가 발견하는것이 아니고 남이 지적해야 보인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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