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초부터 몹씨도 아파왔던 저의 목디스크가 두달여만에 씻은듯이 나아서 이제는 거의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정말로 아플때는 어찌나 아픈지 일을 할 때도 뒷목과 어깨와 팔꿈치로 온 신경이 쓰일 정도로 아프고 잠을 자려고 누우려 해도 누울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고 퇴근길 운전할 때에는 너무 아파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드러눕고 싶을 정도이기까지 했었드랬습니다. 이제 거의 99%까지 나은 상태이니 몸이 날아갈 것만 같고 이 일로 인하여 목디스크로 아프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아픈 것인지 그리고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3월 1일에는 2월18일에 입당예배를 드리고 개척을 시작한 우리 친구목사 부부의 교회를 방문했었습니다. 친구목사는 저의 얘기를 듣고 지금 자신의 교회에서는 하루 세번씩 1,000일 작정 기도를 드리고 있는 중이고 마침 낮 기도시간이 되었으니 함께 기도를 하자고 하더니 제게 안수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저도 얼결에 친구목사님의 안수를 받았지만.. 친구 목사는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라며 안수기도는 처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후에도 저의 병세는 전혀 호전될 기미가 없었지만 저의 친구목사는 그후로는 꼭 저의 이름을 거명하여 하루에 세번씩 매일같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답니다. [#layer002_]\하나님 이제 제가 목회를 새로 시작하였고 하나님께서 제게 처음으로 안수기도를 시키셨는데 친구의 병이 낫지 않으면 앞으로 제가 어떻게 목회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의 친구의 목디스크가 꼭 낫게 해주십시오\[_layer002#] 한달이상을 제가 일하는 약국 인근의 정형외과를 다녀도 아무 차도가 없었으며 다니는 병원의사나 물리치료사의 얘기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는 아무래도 완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얘기뿐이었는데.. 너무나 상심하여 부천에서 정형외과를 하는 친구에게 말했더니 [#font005_]\친구는 뒀다가 국끓여 먹을려구 그러냐?\ 수술은 무슨 수술이냐? 수술은 다른것 다해보고 마지막에 하는 것[_font005#]이라면서 당장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은 친구에게 가고 싶어도 약국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안갔던 것인데 친구말을 듣고보니 아무래도 친구가 치료해주는 것이 보다 더 정성이 들어가겠다 싶어 겨우 시간을 내어 친구의 병원으로 갔는데 친구는 제게 어려운 걸음을 하였으니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주겠다며 정성껏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여를 일주일에 두번씩 친구병원을 찾았고 친구는 언제나 열심히 저의 목디스크치료를 무료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터넷을 뒤져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경추의 삐뚤어짐을 바로잡아준다는 베개를 찾아 주문을 하고 집에서도 저나름대로 자세교정과 목부근 근육의 스트레칭등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의 목디스크가 여러 회원님들의 기도와 제 친구목사의 안수기도로 이렇게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또 즐거운 마음으로 제가 일하는 곳으로 출근을 합니다. 룰루~~ 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