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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83세 되신 저의 어머니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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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저의 어머니는 올해로 83세 이십니다. 3년전 홀로되신후에도 혼자사시다가 작년에 가벼운 뇌졸중이 와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신후 형님댁에 몇달 계셨더랬습니다. 형님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아무래도 힘이 드실 것 같아서 지난 달 28일우리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어제까지 열흘간 우리집에서 보내셨는데 많이 괜찮아 보이십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 , 편안히 사실 수 있도록 잘 모셔야 할텐데.. 저와 우리 집사람 모두 바쁜몸들인지라.. 잘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일날은 제가 다니는 교회에 함께 모시고 갔다가 인천대공원으로 모시고 갔었는데 휠체어를 타고 한바퀴 도시면서 이것 저것 구경을 하시면서 매우 즐거워 하셨습니다. 평일에는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어 같이 오랜 시간 놀아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마음만이라도 편안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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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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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06.07. 06:20
집사님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약속 있는 첫 계명을 지키시고 계시네요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것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저희 처가댁에도 두분 할머니 할어버님이 살아계시죠 두분다 80세가 넘으셨답니다. 항상 찬송을 들려드리고 있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시는 집사님께 홧팅입니다.
정성진 2006.06.07. 06:20
저희 할머니는 88인데... 아직 건강하세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항상, 늘 살펴보아야할것 같더라구요~~ 울 할머니께서도 넘어지셔서~~ 10바늘 정도 꿰메셨어요~~으읔
맹미영 2006.06.07. 06:20
[#font005_][#font003_]함께 하시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실꺼예요. 가끔 그렇게 기분전환하실수 있도록 함께 보내드리는 것이 큰 효도인 것 같아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_font003#][_font005#]
이민영 2006.06.07. 06:20
저희 집도 지난 봄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혼자사시는 할머니께서 우울하실 것 같아 모셔와서 3일동안 놀았었어요. 같이 목욕탕도 가고, 공원에도 놀러갔었는데 할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더 자주 함께 잊지 못해서 늘 마음이 아픈데...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 있을 수 있을때 더 많이 표현해 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집사님 멋있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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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6.06.07. 06:20
앞으로는 효도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말입니다 무슨 병마가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현석 2006.06.07. 06:20
전 어머니한테 잘해야 하는데 잘해야 하는데 생각하는데... 근데 맨날 쌀쌀맞게 대해요. 뒤돌아서서는 죄송해 죽겠어요.
이상훈 2006.06.07. 06:20
\있을 때 잘 해 후회하지 말고...\라고 하는 유행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살아계실 때 잘 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너무 쉽게 잊어 버리는 것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전화라도 해야겠습니다.
한시춘 2006.06.07. 06:20
효도 근본인데 정말 귀중한 사역을 하고 계시네요. 힘들고 지침이 올지라도 늘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승리하시길 저도 응원하면서 다짐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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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6.06.07. 06:20
집사님 글을 보면서 할머니생각이 납니다. 전화드려야 겠습니다. 집사님 남들이 하지 못하는 훌륭한 결정을 하셨네요. 부디 지금의 마음 변치않고 어머니 잘 모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사랑하는 집사님의 마음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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