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대전에 운영자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래는 오늘 화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대전으로 출발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태풍 나비로 인해서 대전으로 가는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서 어제 월요일 오전에 저혼자 출발했습니다. 가는 중간에 저의 일정을 운영자님에게 전화로 이야기를 한후 올라갔습니다. 근데 예상보다 시간이 너무 늦어져 버렸습니다. 운영자님을 만난 시간은 저녁 4시20분쯤.. 저의 대전출발 KTX표 시간은 4시 41분.. 할수없이 표를 바꾸고 5시 30분표로 바꾸었습니다. (운영자님도 첫 강의를 5시30분에 출발을 해야 갈수있다기에..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않은 상태라 가까운 식당을 찾았습니다. 좋은것을 사주지 못해 마음을 써는 운영자님께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5시30분 .. 표를 예매할때 얼핏보니 6시 6분 기차가 있어서 그 기차를 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조금 이야기를 했는데.. 벌써.. 기차역까지 태워주신 운영자님이 차에서 내리시려 하기에 말리고 (운영자님도 늦은 상태라..) 기차역까지 급한 마음으로 달려갔는데.. 2분전에만 도착을 했어도.. 할수없이 6시41분 기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2003년 10월에 기멀전에 가입한후.. 2년만에 처음 얼굴을 대했습니다. 처음 뵙는분이지만 처음보는 분같지 않았습니다.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좀더 많은 시간 이야기를 할수있도록 .. 좋은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