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아이들 기도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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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 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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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아이들 자기전에 안수기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내용이 특별히 다를 바가 없잖아요^^;
오늘하루 잘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지만 믿음이 자라게 해달라고,
건강하게, 부모에게 기쁨이 되게 해달라고, 둘이 사이좋게 지내고 잘자고 좋은 꿈꾸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요.
조금 전에 기도해줬는데
'아빠 왜 꿈꾸게해달라는 기도는 안해?'이러는거에요.
참...
추가 기도를 해줬네요.
5살, 3살 아이들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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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ㅎㅎㅎ 맞습니다. 좋은 꿈꾸는 기도도 해주셔야죠 ㅋㅋㅋ 아이들이 축복기도를 다 누리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
명절때 마다 조카들을 만나지만..... 아이들은 1년 전 제가 무심코 던지는 말들하나하나 다 기억 하더군요..ㅠㅠ 무섭습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하나하나 조심 해야 겠더라구요
저희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답니다.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4살 3살 박이들도 저희 형 누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면 머리부터 들이민답니다.
이제는 경쟁을 하지요 먼저 받겠다고
그리고 아이들에게 기도를 시키는 것도 좋아요
순번을 돌아가면서요 4살 아이도 이제 제법 서툰 문구지만 기도를 한답니다.
3살 막내는 말을 하면 어눌한 말로 잘 따라하구요
아멘은 확실하답니다. ^^
저도 딸아이가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젠 혹시라도 빼먹거나 이런 저런 일로(설교준비중 ..기타등등..) 못해줄 듯하면 저에게 와서. "기도해 주세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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