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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추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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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를 쓰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버티고 버텨왔었습니다. 휴대폰 들고 다니는 것도 버거운지라.. 더 크고 무거운 놈을 감당하기도 싫었거니와 어쩌면 또하나의 하드웨어를 공부해야 한다는것에 대한 중압감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오히려 휴대폰을 포기하더라도  PDA를 써야만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사용하는 용도는.. 주로 사무실에서 문자로 떨어지는 상황을 그때그때 잽싸게 캐치해야하는 기능을 우선시 합니다. 이후에 상황보고 까지..그리고 결재나 간단한 업무처리도 해야 하고요.. 인터넷이 빨라야 겠지요... 귀찮기만 하고 쳐다보기도 싫은 PDA를 써야한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끔찍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어짜피 써야할 것이라면 좀더 효율적이고 얼마후에라도 후회하지 않을 제품을 선택해야 겠기에... 많이 써보신 분들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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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강필구 2005.10.06. 13:00
제품 추천은 아니구요 그냥 제 경험인데, PDA와 전화가 겸용인 제품들보다는 PDA고유의 기능만을 가진 제품을 권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몰라도 전화 겸용 PDA는 별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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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10.06. 13:00
저도 스마트폰은 비추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장점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이죠..물론 속도나 비용은 별도이겠지만 많은 분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할때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대부분 업무와 관련된 전용 프로그램들이 깔려있어서 현장에서 처리하는 일들이 즉시 본사의 서버로 전송되며 또 실시간으로 업무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정도까지 필요가 없다고 해도 간단한 워드 파일이나 엑셀파일 등을 즉시 받아서 현장에서 검토하는것들을 보면 상당한 메리트이죠... 저는 스마트폰이라면 MITs, 그냥 PDA 라면 hp 의 hx4700 이나 Dell 의 x51v 를 추천하고 싶네요.
김범석 2005.10.06. 13:00
스마트폰과 PDA폰은 좀 다른 개념입니다. ^^ 폰에 약간의 컴퓨팅기능을 부여한것이 스마트폰이구요 PDA에 폰기능을 추가한것이 PDA폰입니다. 예를 들어 사전, 게임, 일정관리같은 비교적 간단한 기능을 폰에다 부여한것이 스마트폰이구요. 말그대로 PDA에 폰기능을 넣은 것이 PDA폰입니다. 스마트 폰은 정체가 \'폰\'이고 PDA폰은 정체가 \'PDA\'입니다. 전화를 이용하시는데 스마트폰은 전혀 문제가 안되구요 대신 기능이 PDA에 못따라오구요 (스마트폰도 간혹 다운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PDA폰은 폰기능을 어플리케이션차원으로 돌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로그램상의 충돌로도 그기능을 상실할수가 있다는 것이 흠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컴퓨터 관리하면서 이용하시는거랑 같습니다. 잘못된 프로그램 깔리면 삭제시키고 메모리 딸리면 멈추기도 합니다. 문제는 관점의 극복과 약간의 행운인데... 관점부분: 1. 현재 사용하시는 폰을 대체할 것을 찾으신다면 당연히 PDA폰은 추천하기가 관란합니다. 2. 개인 데이터를 휴대하시기를 원하신다면 PDA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3. 폰기능이 아주 중요하면서 반드시 일정관리를 하셔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4. PDA를 기능이 절실한데 \'덤\'으로 폰기능이 필요하시면 PDA폰이 대안이 되겠습니다. 5. 완벽한 PDA기능과 완벽한 폰기능을 원하시면 PDA와 폰을 각각 따로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행운부분: 1. PDA폰의 경우 제품의 편차가 있어서 같은 모델이라도 \'뽑기\'를 잘해야 합니다. 2. 이역시도 출시후 여러달이 지나면 많히 안정화 됩니다. 제가 PDA폰인 RW6100을 1년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도 삼성 스마트폰(M계열), 럭시앙, 아이팩+ 폰KIT 같은 기종도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이전에 비하면 지금 PDA폰들의 문제는 거의 무시할수 있는 수준이고 약간만 시경써서 관리하면 폰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전화가 먹통이 된다던가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된적은 없었습니다. (RW6100을 추천한다는 말씀은 아닙니만 저는 이 모델에 95% 만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말만하면 알아서 척척해주는 컴퓨터를 기다리고,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겠지만 그러기 전까지는 배우고, 익히고, 관리해가면서 사용하는것과 같이 그런 수고와 관심을 가지실수 있으시면 PDA폰을 강력 권해드립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좀더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 나오겠지만요... P.S 딴지는 아니구요 ... 김훈 목사님이 말씀하신 네트웍 관련 기능은 염두에 두지마시길... *^^* LAN은 당연히 지역기반이니깐 물리적인 제약이 많고 (네스팟 같은 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 역시 지역기반이고 메일링과 서핑이외는....^^;) 원거리에서의 본사와의 업무처리는 전용프로그램을 통한 CDMA통신을 기반으로 합니다. 개인이 사용할려면 단말기를 주는 회사에 입사해서 관련 업무를 맡아야 합니다.
김범석 2005.10.06. 13:00
다시 본문을 읽어 보니 ---------------------------------------------------------------- 이후에 상황보고 까지..그리고 결재나 간단한 업무처리도 해야 하고요.. 인터넷이 빨라야 겠지요... ---------------------------------------------------------------- 이 부분이 선뜻 이해가 안되네요 간단한 결재나 간단한 업무처리라는 것이 전용 PDA로도 만만치 않거든요 - -a 사무실에서 오는 문자를 처리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문자로 오는 상황을 사무실에서 처리해야 한다면 차라리 데탑이나 서브 노트북이 낫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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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5.10.06. 13:00
야.. ~~ 도통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에 충실하다는것은 좋은 것이지요..^^
염대열 2005.10.06. 13:00
와우...정말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혹 필요하다면 참고 해야겠네요..전 지금 핸폰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김기혁 2005.10.06. 13:00
저도 개인적인 경험상 PDA와 폰을 별도로 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럭시앙부터 지금의 dell x50v까지 약 5개정도의 PDA와 PDA폰을 사용해 봤지만 결론은 폰과 PDA를 별도로 하는 것이 좋다 라는 것입니다.
김기혁 2005.10.06. 13:00
참! 고성능의 전용 PDA를 찾으시면 김훈님의 추천대로 hp의 hx4700이나 dell 의 x50v를 추천합니다. x51v는 WM2005라서 아직 디오펜의 지원여부가 불투명합니다. 그러니 WM2003SE인 X50v가 현실적인 대안이구요 대신에 4700은 국내에 정식발매품이라 그럭저럭 AS가 되지만 X50V나 X51V는 국내에서 정식 발매가 안되어서 AS는 대행이나 직접 미국으로 보내야 한다는 결점이 있네요. 그리고 저렴한 PDA를 찾으시면 정말 저렴한 것을 찾으시면 HP의 1717 이라는 기종과 dell의 X5를 추천합니다. 특히 X5의 배터리는 별명답게 \'변강쇠\' 수준입니다. 역시 AS가 문제이지만요..
김기혁 2005.10.06. 13:00
PDA에 대한 활용방법이나 여러가지 개념들을 빠르게 익히시고 싶으시면 http://www.todaysppc.com/ 으로 가보세요. 국내 PDA 커뮤니티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정보가 있는 곳입니다. 소프트웨서 활용기나 사용자리뷰, 기기리뷰 등을 보시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감이 오실 것입니다.
박인규 작성자 2005.10.06. 13:00
여러분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축복의걸음* 2005.10.06. 13:00
앗.. 조금 뒷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P-rz1717 제품이 나름대로 현재 PDA중에는 괜찮습니다... 나중에라도 필요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네비로도 사용할수있고요.. 가격대비 성능만족입니다..ㅋㅋ 포켓PC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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