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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필리핀을 방문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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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001_][#font005_]필리핀을 방문하고나서[_font005#][_font001#] 이번에 필리핀에 3박5일(6/22 ~ 6/26) 갔다 왔습니다 물론 내wife와 같이,  학교 행사로 갔으며  하루는 공부하고 3일은 다녔지요 정말 모르는 사실을 직접보고  또 가이드에게 들었으며  느끼고 생각해야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1. 정말로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잘 사는 나라입니다.  행복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너무나 커며  큰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같았으며,     빈부차이가 난다고 상대적으로 못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처럼 반감은 없는 것같습니다.   마치 인도의 계급사회에서 차이가 나서도 잘 굴러 가는 것같이. 2. 아직까지 우리나라 이조시대의 양반과 평민가족제도 엄연히 존재하는 나라이었습니다.     농토를 많이 가진 양반은 계속양반이고 평민은 자손대대로 평민인 것이 당연한 것처럼 지내온 것처럼,   필리핀은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영주들이 자기끼리만 서로 왕래하며, 모임을 가지며,     결혼하면서 자손대대로 살아가고 있으며,     세계흐름의 대세로 일부 민주주의적인 물결이 들어와서 문화가 바뀌어 가는 정도 입니다 3. 그래서 영주집에서 노예처럼(?)생활하든가   영주가 살든가  살았던 곳을 방문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4. 1970년도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잘살았다고 하여,  자기들 나름대로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현재는 못살지만… 5. 이런 것이  미군을 철수시켜야 된다는 세력 때문에 반군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결국 해군기지가 일본 오끼나와로 이동하고,  이에 따라서 외국에서 투자하지 않고     외국자본이 빠져 나가고하여 현재와 같이 피폐한 필리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찔헸읍니다. 6. 현재 우리가 미군을 철수시켜야한다는 적극적인 불손세력이 평택기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든지,   미군공군이 훈련장소로 사용하는 장소가 없어서  미공군주력부대를 다른 나라로 옮겨야 한다는   말을 듣거나 신문에서 볼 때,  아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른방향으로 영영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나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7. 정부에선 철수라는 말대신에 “자주국방”이니하여 우리가 자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 데,   아니 준비하고 있는 데   너 미군은 왜 필요하냐라는 허울 좋은 이야기로 기만하는   현실을 볼 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8. 우리들의 젊은이에게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에 대하여,     교육하지 못한 나이든 세대가 더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그 방법이 무엇인지 어디 한 번연구나 해봅시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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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염대열 2006.06.26. 12:01
동감이 가네요... 요즘들어 맹목적인 반미감정 넘쳐나는 좌파세력...걱정이 되거든요... 386세대... 3일절도 모르고 815도 모르고 625도 모르는 세대...요즘은 이 말에 더 공감이 가더군요...
김영경 2006.06.26. 12:01
전 386 이지만.. 삼일절도 815도 625도 잘 압니다. 국치일이 언제인지도 잊지 않고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국치일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실겁니다....독도에 분노하면서도) 모든 386이 다 그릇된 역사관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386 이후 세대가 더욱 걱정입니다... 손기정을 친일파로 알고 있는 세대들 말 입니다.
신현석 2006.06.26. 12:01
전 처음에 필리핀가서 엄청 울었었어요. 거기서 선교사로 헌신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에 있네...
맹미영 2006.06.26. 12:01
[#layer003_][#font005_]필리핀에 대한 귀한 정보 감사드려요. 필리핀은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언제가 기회가 주어지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예요. [_font005#][_layer003#]
이상훈 2006.06.26. 12:01
그 나라에 대한 선입관이 오히려 그 나라를 바로 볼 수 있는 길을 제한하는 것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세대에 대한 선입관이 왜곡된 시각을 가지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86세대가 보낸 시절은 그야말로 가치관의 혼란, 사회적 혼란 등이 극심했던 시기이기도 하지요. 아픔의 세월만큼 성숙해져야하는데.... 성장을 삶의 가치나 목표로 하던 시기에서 \'문화\'와 \'여가\'라는 개념을 접하던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제는 더 크게 품을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지고 젊은이들을 바라보고 그들을 바른 길로, 바른 역사관,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기성세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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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작성자 2006.06.26. 12:01
무척이나 원론적이거나 남의 이야기 같이 들립니다
이지인 2006.06.26. 12:01
필리핀 다녀 오셨군요? 필리핀 이야기 감사 드립니다. 저도 1번에서 5번까지의 말씀 이해가 되며 6번,7번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아직은 젊은 세대이지만 우리의 젊은이들이 막연한 반미감정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가득합니다. 국가의 이익차원에서도 미군철수나 미국과의 반목이 결코 우리에게 이익은 되지 않을테니까요!!! 미국이 무조건 좋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 암튼 잘 다녀오셨다니 좋네요... 소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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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작성자 2006.06.26. 12:01
thanks a lot for your command (이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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