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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제8. – 파라과이 상황 - 중환자 실의 환자들이 회복 되기 시작 하다.

  • 임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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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 현지시각 새벽 1시) 부상자중 두 어깨가 부스러 지는 부상을 당한 레오놀 전도사의 딸 Ruth Nuñez 가 골반과 허벅지 위쪽의 다리 부분 에도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입니다. 또한 레오놀 전도사의 손주 Ivo Jara (1년 9개월) 의 할아버지가 교회를 대상으로 고소를 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인데 계속해서 교회의 책임을 묻고 있는 상태 입니다. 또한 저희 교회 주일학교 담당자인 룻 부르고 에게 사탄 심볼의 글자로 텍스트 메시지가 와서 온 번호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번호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교인들에게도 비슷한 텍스트 메시지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교사 시릴로, 라우라, 후안 길옐바 가 검찰에 출두 하여 12월1일 (목요일) 오전에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사고의 충격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특별한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9명이 있었던 중환자 실에 4명이 일반 병실로 옮기고 현재 5명이 입원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 Olga 라는 10세 여자 아이가 가장 위험한 상태에 있습니다. Camila (7세 여) 는 아직 깨어 나지 못하였으나 몸의 컨디션은 조금씩 좋아 지고 있고, 같은 중환자 실에 Carolina(9세 여) 는 의식을 되찾아 말도 하고 먹기 시작 했습니다. 임산부였던 부상자 엄마가 현재 임신 7개월 인데 딸의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예정일 보다 앞당겨 출산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11월 30일 수요일 오전부터 주끄뜨에 비전 가나안 복지센터에서 무료의료 진료를 열었습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뒤늦게 나타나는 증세들로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사고 당일 창문으로 뛰어내려 집으로 달려 가버렸던 Natali (10살 여)는 5일 동안 팔에 통증을 참았다가 무료 의료 진료소에 왔는데,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를 찍을 때 큰 고통으로 인하여 기절을 하였습니다. 이미 병원에서 퇴원한 어린이들 중에도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아 밤에 잠을 이룰 수 없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상자 들이 후유증이 없고 건강하게 완치 될 수 있도록, 정신 적인 충격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정신적인 충격에 있는데, 이를 위해 내일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8시에 침례병원에서 도우미 들을 모아 심리학, 상담을 위한 강습이 열립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10명이 참석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 지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와 교포들, 빌리그래함 협회의 자원봉사자, 원주민 목회자 및 교회들이 연합하여 직접 발로 뛰며 이 일에 기도와 더불어 동참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중보 기도를 통해 환자들이 회복되어 가고 있고 상황도 점차적으로 호전되어 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이 차량 사고로 인한 영적 전쟁을 통하여서 이곳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 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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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맹미영 2005.12.01. 15:57
[#폰트005_][#레이어002_]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_레이어002#][_폰트005#]
김철 2005.12.01. 15:57
오직 하나님을 바라볼뿐입니다.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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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12.01. 15:57
저희 교회 철야기도회에서.. 제가 인도자이기에.. 전체 기도제목으로 기도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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