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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제10.- 파라과이 소식 - 사고 당한 즈끄뜨 어린이들이 주일학교에 참석하다.

  • 임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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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주일 밤 10시 30분 )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중환자실에 있던 Gimena가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아직 중환자실에 3명의 어린이가 남 아있지만 (Camila , Olga, Ever)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주일학교에는 차량을 운행할 수도 없고 , 교사들이 예전처럼 아이들을 찾으러 다닐 수 없는 상황이라 아침 일찍부터 교사들이 교회에 모여 아이들이 오기만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 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특별히 사고를 당한 즈끄뜨 지역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사고 당하여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교회에 찾아와 예배를 참석했습니다 . 즈끄뜨에서 교회까지는 먼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새벽부 터 일어나 교회를 찾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모든 교사들이 감격하고, 큰 위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얼굴과 팔, 다리에는 아직도 교통 사 고의 상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찬양을 하면서 기뻐하는 즈끄뜨 어린이들의 모 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저녁 대 예배시간에는 파라과이 원주민 목회자 연 합회 총회장 및 부총회장 목사님이 오셔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 아직도 교인들이 이번의 사고로 인한 충격과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차츰 씩 말씀으로 회복되어 새로운 각오로 주님의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교통 사고 이후 각 교인들의 가정에 사단의 공격이 계 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후안 끄루스 전도사의 아버지가 중환자실 로 급히 실려 갔었고, 오늘 오후에는 롤란도 목사님의 동생인 오스발도가 별안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저희 가족뿐 아니라 현지인 리더들 가족들과, 함께 팀 선교하는 선교사들 및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보호기도가 절 실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 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 을 앎이니라.” (벧전 5:8,9) 파라과이에서 양창근 선교 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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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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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2.05. 15:29
정말 어떻게 이야기 드려야 할 지 앞이 캄캄하군요
김복실 2005.12.05. 15:29
어려움 가운데 에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martin kim 2005.12.05. 15:29
주님의 보호하심과 역사하심이 고통받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와 사역자들과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철 2005.12.05. 15:29
아이들의 아픔을 대신할수없는것처럼 즈뜨끄에 당한 일들이 아름답게 정리해달라고 기도할뿐입니다. 기도는 이곳에서 할지라도 응답은 즈뜨끄에서 이루어지겠죠... 다시한번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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